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루투스 이어폰 서머너프로 베이스 소리가 잘들려~

이 물건 탐나?

by 에튀튜드 2020. 3. 25. 14:47

본문

한동안 에어팟이 유행하였다. 역시 애플은 유행의 선도주자? 아니 신제품의 선도주자? 글쎄.. 뭐 그 전에도 이미 있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애플을 쓰는 사람들은 에어팟을 너도 나도 하나씩 사기 시작했다. 가격대가 비싸서 그런지 몰라도 있으면 좋은 거라는 인식이 생겨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애플 유저가 아니라 갤럭시 유저다. 갤럭시 호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얘기에 사는게 더 손해라 생각했다. 그래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뭘 살까 더욱 고민이 되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갤럭시 버즈는 출시하지 않았었다. 적어도 내 기억에는. 

그래서 한참 찾고 찾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바로 서머너프로이다. 저음에 강하다고 하여 이걸 선택했다. 귀에 쏙 들어가는 디자인은 물론이고 베이스 소리가 진짜 예술로 들린다. 그 전만 해도 베이스 소리는 공연에서만 제대로 들을 수 있는 그런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 아이를 만나고나서부터 신세계가 열렸다.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이렇게 고음질로 베이스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무선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필요하다. 애플을 고르는 사람은 디자인 때문에 애플을 고르는 것이 분명하다. ㅋㅋ 서머너 프로는 여행용 케이스와 기본 케이스가 있는데 기본 케이스는 뚜껑이 자석형태가 아니고 누르는 형태도 아니다. 그냥 살짝만 해도 열리는 이상한.. 케이스다. 한 번 고장나서 본사에 보내서 새로운 걸 받았는데 기본케이스가 안정적이지 못하다 보니 이렇게 사은품으로 여행용 케이스를 주는게 아닌가 싶다. 화이트가 더 예뻤는데 품절이었다. 

 

블루투스 이어폰 서머너프로 여행용 케이스는 처음에 잘 안빠져서 당황했는데 진짜 쉽게 여는 방법이 있었다. ㅋㅋ 

동영상을 보면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충전중에는 이런식으로 깜빡 거린다. 케이스만 충전해도 된다. 케이스를 충전해야 케이스 안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이 충전이 된다. 

그건 기본 케이스도 마찬가지. 그래도 이왕 할 때 같이 충전해주는게 좋다. 

블루투스 이어폰 서머너프로는 파란불이 들어오는 버튼을 이용하여 on/off 도 가능하며 일시정지, 다음 곡 넘어가기도 가능하다. 하지만 다음곡 넘어가기는 재빠르게 두번 눌러야 해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이어폰 소리와 휴대폰 소리를 비교해 본 영상이다. 확실히 베이스 소리가 잘 들리니 다른 악기들까지도 잘 들리고 음질 또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아까도 말했지만 가장 아쉬운 건 케이스 부분이다. 갤럭시 버즈도 그렇고 에어팟도 그렇고 케이스가 다양하게 나오고 안정성도 이거에 비해 높은 듯 하여 그 점이 아쉽지만 현재 살 땐 4만원 대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참고로 내가 살 땐 8만원이 조금 안됐던 걸로 기억한다. -0- .. 

관련글 더보기